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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났잖아요”

192건의 화재중 41건이 담배꽁초 화재, 지난 13일에도 불당동 분리수거장에서 발생 

등록일 2022년1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북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올해(11월16일 기준) 전체 192건의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8건(40%) 발생했으며 그중 41건(52.6%)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불당동 소재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 더미에 섞인 담배꽁초가 파지더미에 착화·발화됐다. 다행히 빠른 신고와 진압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분리수거장 내부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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