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북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올해(11월16일 기준) 전체 192건의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8건(40%) 발생했으며 그중 41건(52.6%)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불당동 소재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 더미에 섞인 담배꽁초가 파지더미에 착화·발화됐다. 다행히 빠른 신고와 진압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분리수거장 내부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