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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통장협은 호박죽 나누고, 새마을남녀협은 청보리 식재

통장협의회 경로당 26개소에호박죽 나눔행사,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훼손된 시유지에 청보리 식재 

등록일 2022년1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쌍용2동 통장협의회(회장 정광섭)가 17일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호박죽 나눔행사를 가졌다.

통장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단호박으로 만든 호박죽 300인분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행복키움지원단도 참여해 기지떡과 귤을 후원했다.

정광섭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봉사를 위해 직접 호박을 재배하신 쌍용2동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호박죽 나눔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봉환 주민자치회장은 “제9회 아나바다 쌍용문화장터 먹거리장터 운영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2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무단경작 및 불법쓰레기 배출 등으로 훼손된 시유지에 청보리를 식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지역은 쌍용16공원 부지에 속하지만 공원의 경계 펜스가 잘못 설치돼 관리되지 않고 무단경작과 쓰레기 불법투기 등에 노출됐다. 이에 지난 8월부터 천안시 공원녹지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수목전지와 로터리작업을 실시했으며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직원들은 함께 땅을 일군 뒤 청보리를 식재하고 울타리를 쳤다.

강현식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만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새싹밟기행사와 제초작업 후 청보리포토존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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