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 경찰병원 분원 컷오프 통과

대상 후보지 환영성명, ‘아산시가 답이다’ 

등록일 2022년1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와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상임단장 김동회)은 경찰병원 분원 1차 평가 결과 실사대상 후보지 3곳 중 한 곳으로 아산시가 선정되었음을 37만 아산시민,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환영성명서에서 “경찰청의 분원 후보지 전국 공모 시행에 대해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의도였기를 바란다.”며, 경찰병원 분원 설립의 최적지는 우보만리(牛步萬里) 정신으로 탄탄히 준비해온 아산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또 아산에는 경찰종합타운이 있다는 이점과 공공의료 혜택 인구가 1천만명 이상에 달하는 점을 들면서 아산시가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경찰병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아산 최종 유치 확정의 그날까지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경찰청 부지평가위원회의 1차평가 결과를 매우 환영한다”며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전문] 환영 성명서

경찰병원 분원, 아산시가 답이다.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아산시를 경찰병원 분원 건립 실사 대상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우리는 37만 아산시민, 더 나아가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아산시가 경찰병원 분원 실사 대상 후보지로 선정에 환영한다.

우리 시는 2020년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중 우한교민을 따스히 포용했다.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제일 먼저 행동으로 나섰던 우리 37만 아산시민의 성숙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이 아산에 확정될 때까지 아산시민의 단결된 행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경찰청은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를 배치하며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 전국 공모를 진행해 지역 간 소모적인 유치 경쟁을 심화시켰다.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였길 바란다.

우리는 경찰병원의 분원 설립 의제를 최초로 발굴했다. 또 대통령 공약·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충남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에 반영까지 이루어 냈다. 우리는 우보만리(牛步萬里) 정신으로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준비한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아산시는 경찰대학·인재개발원 등 경찰종합타운을 품고 있어 연평균 3만 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이 아산을 방문한다. 또 전국 어디서든 신속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공공의료 혜택 인구가 1천만 이상에 달하기에 아산시가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경찰병원”건립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다시 한번 경찰병원 분원 실사 대상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아산시가 선정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 최종 확정의 그날까지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 일동은 37만의 아산시민,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2022년 11월 11일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 일동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