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순부터 천안 취약계층을 위한 천안업체들의 따스한 손길이 풍성하다.
백석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신성개발(대표 김기현)이 목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광운수(대표 황한범)는 10월31일 천안시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가구의 김장나눔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주식회사 구공(대표 이정원)은 11월1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구공 이정원 대표는 천안시복지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매년 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업 장학금과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 등 1억7000여만원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일 주식회사 케이엘피(대표이사 이경수)는 입장면 신사옥 준공식을 대신해 500만원을 전달해 오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에 흥타령쌀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2005년에 설립된 화물자동차 운수업체 주식회사 케이엘피는 고객사 물류운영의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원스톱 맞춤형 물류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빠르고 유연하게 고객만족을 위해 움직이는 물류기업이다.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지점장 김선일)은 3일 천안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은 2006년부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복지원, 독거노인 지원, 저소득층 자녀 대학학자금 지원, 복지사각지대 도시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처한 어르신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축사사무소 한빛(대표 가우현)은 8일 광덕면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덕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가우현 대표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