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하늘중앙교회 앞에 590명이 모였다.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가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캠페인’이 시작된 것이다.
15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날 캠페인은 올해 600명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90세대에 3만6000장(가정당 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유영완 천사운동본부장은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연탄봉사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참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여러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후원해주고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