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오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 2’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간 상생 협력프로젝트로 천안·아산지역 청년예술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즌 2는 천안·아산시 관계자 및 청년정책참여단, 문화재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천아제일문화대회 TF기획단이 모두 5차례에 걸친 실무진 회의를 거쳤다.
이번 행사는 시즌 1과는 또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합!(캘리그라피) ▲라라앙상블X트렌디댄스(탱고) ▲달금밴드X이정학(어쿠스틱팝) ▲라이브랩(판화) ▲시니컬(모던락) ▲SBL(발라드·힙합·국악) 총 6개팀이 참가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앞서 지난해 11월 개최한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1’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청년정책 지자체평가’에서 양 도시간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이번 공연은 천안과 아산이 문화예술로서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의 열정을 시민들과 함께 계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