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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회의원들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천안서초, 부성초, 백석초, 천안쌍용초… 노후화된 화장실 등 보수추진 

등록일 2022년11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국회의원들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알렸다. 
 


8일 문진석 의원(행정안전위원회·천안갑)은 천안 성정동에 있는 천안서초등학교 시설개선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4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안서초등학교는 1990년 개교 이래 30여년동안 화장리 수리가 이뤄지지 않아 악취, 위생뿐 아니라 학생들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상황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민원이 자주 제기됐다. 

화장실 보수공사에 드는 예산이 많이 필요해 학교 운영비로는 충당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12실의 화장실 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완주(천안을·3선) 의원은 2022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7억3600만원을 확보했음을 알렸다.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부성초 창호교체 10억4200만원 △백석초 화장실 보수 6억9400만원을 교육부 특교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성초등학교는 본관 외벽 쪽 창호의 노후화로 단열 및 차음 효과가 부족해 냉·난방비 증가 및 수업 중 타 교실의 소음간섭이 발생하고 창호 뒤틀림으로 창문개폐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시설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백석초등학교 화장실은 2003년도에 신축하고 19년간 사용해 화장실의 시트지 벽체의 오염 및 훼손, 노후된 설비의 잦은 막힘 및 누수 등으로 사용에 불편이 크고 학생들의 불만이 많아 개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병·과방위)은 7일 교육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금 10억6500만원을 확보한 사실을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천안쌍용초 창호 교체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천안쌍용초등학교는 1995년 건축돼 창호가 매우 낙후되고 뒤틀림이 심해 개폐가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방충망이 설치되지 않아 창문개방시 해충유입으로 수업에 방해가 되는 등 그동안 교사 및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민원이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창문개폐가 불안정하고, 방충망 미설치로 창문을 계속 닫고 있어야 함에 따라 불필요한 냉·난방비가 소요돼 예산이 낭비되는 측면이 있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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