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선형)는 1일부터 7일까지 교내 버들마루 옆 야외정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가진다.
‘보고싶었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제일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뜨거운 여름철 담흘리며 가꿔온 600여점의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 뿌리에서 뻗어나온 200송이 이상의 꽃을 이용해 제작한 다륜대작, 한줄기 폭포를 연상시키는 현애작, 5층탑 모양의 형상작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
화려한 색의 입국 100여점과 국화향기 가득한 소국 500여점, 그리고 고목과 기암괴석에 붙여키운 석부작과 목부작 20여점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