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빵의도시 천안’ 홍보의 하나로 천안빵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빵맛집으로 선정된 빵소(所)를 소개하는 책자 ‘빵빵실록’을 발간했다.
시는 천안빵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함께 그간 천안맛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18개 빵소와 대표빵에 대한 소개, 그리고 그 빵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자에 담았다. 특히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으로 가치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천안제과인들의 신념과 자부심이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시는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 확립을 위해 제과인과 농축산인,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 등 모두가 참여하는 3번의 빵축제를 개최했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등으로 전국최고의 빵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간한 책자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 주요관광지 등에 배부돼 빵의도시 천안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도 게시돼 누구나 쉽게 읽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