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표로 나선 서은비·이인원씨의 ‘가을조각’ 작품이 제16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0월26일 개최한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는 도시·치유농업 활성화 및 가치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천안시 서은비·이인원씨의 ‘가을조각’은 가을의 조각을 작품에 담아 실내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바위 느낌과 가을이 떠오르는 식물을 배치하고, 자동관수시스템을 적용시켜 높은 곳에서 식재된 식물도 하단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서은비씨는 “실내에서도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을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