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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훈련

9개 기관과 훈련 및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개최 

등록일 2022년1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2일 성남면 소재 삼영순화 주식회사에서 9개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과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를 개최했다.

시는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비롯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직원과 시 관련부서의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환경부,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충남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 삼영순화(주)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인력 80여 명과 차량 16대 등이 동원됐으며,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위원과 인근 기업체 직원,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삼영순화(주) 위험물 제조소에서 화재와 폭발로 유해화학물질(불산) 누출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대응 △누출물 차단 및 제독 △긴급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사고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 실시 등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이날 개최한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는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시, 소방, 경찰, 군, 기업, 주민대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안내하고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참관했다.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는 천안시가 지난 2021년 9월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구축한 권역별 사고대응체계로, 사고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설정해 사업장별로 시행할 수 있는 사고대응 대책을 조사하고 민·관별 임무와 역할을 협의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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