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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안심 새싹정류장’ 시범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안전 지킴이

등록일 2022년11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영유아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 기능을 갖춘 최첨단 ‘미세먼지 안심 새싹정류장(ArtvalleyAsan Kids Station)’ 1개소를 모종동에 시범 설치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안심 정류장 내부에는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측정기 △IoT·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춘 냉·난방기 △열차단 단열필름 △플라즈마 이온 살균 에어커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디밍센서 LED 조명 △이용 시민 편의를 위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스탠딩 테이블 △미세먼지 발산 자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바닥 테크가 설치됐다.

여기에 개방 공간에는 자동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온열 벤치도 마련됐으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이용객들이 미세먼지 정보와 시정 홍보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변화대책과 서지은씨는 “이번에 설치된 안심 정류장이 면역체계가 완벽히 발달하지 못하고 피부와 호흡기 같은 신체조직이 대기오염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미세먼지 특별법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도로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춘자 모종15통장은 “안심 정류장 설치장소부터 내외부 시설, 디자인과 정류장 설치 등 모든 과정을 주민과 소통하며 진행해준 아산시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안전시설에 내‧외관도 깔끔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산는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건강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망, 공기정화 녹색필터, 미세먼지 알리미 보급 등 다양한 시책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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