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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평생학습관·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미래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새롭게 개발·보급 예정, 장애인 사회진출 돕는 중추역할 기대

등록일 2022년11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시는 1일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지역 평생학습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각 대학 평생학습원장, 장애인기관·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천안두정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설치된 천안시평생학습관은 천안두정 LH2단지(행복주택) 2층에 자리잡아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연면적 2957㎡ 규모로 조성됐다.

천안시평생학습관은 사무실, 강의실 5곳, 컴퓨터실, 동아리실 3곳, 강당, 휴게홀 2곳, 작은전시장 2곳을, 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사무실·강의실·다목적실·기자재실을 갖췄다. 
 

천안시평생학습관은 일반적이던 문화강좌에서 탈피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미디어,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미래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교육·상담, 정보제공, 지역사회협력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중추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테이프커팅, 제막식 등을 진행해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할 천안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박상돈 시장은 “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통해 생애단계별,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연계망을 구축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즐겁게 학습하고 배움을 실천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수준높은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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