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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 위해… 천안시, 민·관 한자리에 

노인돌봄사업 민·관소통간담회 개최, 위기노인발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록일 2022년10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노인 담당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3곳의 수행기관과 노인돌봄 대상자 발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 천안시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노인담당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3곳의 수행기관과 노인돌봄사업 현장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어 민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관별 역할과 사업 수행내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검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수행기관은 노인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친족에 의한 노인학대사례, 열악한 주거환경에 홀로 방치된 사례 등 수범사례를 읍면동 담당자와 공유해 지역 내 사각지대 위기노인 발굴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질병취약계층인 노인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빠르게 발굴해 지역어르신들이 고독사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에서는 수행기관 2개소 수행인력 206명이 295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돌봄분야 민·관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관련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민·관이 협업을 통해서 촘촘한 노인돌봄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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