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가 최근 다양한 문화사업을 즐겼다.
한화이글스와 연계해 100여명의 가족이 야구관람하고, 천안축구단과 장애인가족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특히 29일 천안축구단의 내년 프로 K2 진출과 더불어 최종전에 천안시장애인가족 100명이 초대받아 즐겁게 관람했으며, 장애아동 및 그의 형제들 22명이 선수단을 에스코트하는 값진 경험을 가졌다.
센터는 자체제작한 에코백을 관람객 800명에게 선물로 증정했으며, 이중 150명에게는 장애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장애인식캠페인을 진행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슬기로운 음악생활’에는 60명이 초대받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람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계형국 센터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사업으로 품격높은 공연과 스포츠 등을 제공받아 감사하다”며 “더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천안시 장애인가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2년 남은 두달동안 가족글램핑, 청각장애인 노선영 작가의 부모교육, 애니어그램을 통한 비장애형제자매와 부모와의 소통공감, 장애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