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토)과 30일(일)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에서 ‘2022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이 절정의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문화행사로, ▲가수 십센치(10CM), 송소희 공연 ▲뮤지컬배우 김민범 공연 ▲역사합창단 공연 ▲전시관 및 야외특별해설 ▲가족 타종체험 ▲포토존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1997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을 둘러싼 방화도로의 양쪽으로 심은 단풍나무가 성장하고 맞붙어 약 4km의 붉은 터널을 이루는 명소다. 어른의 걸음으로 1시간 정도의 산책으로 화려한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힐링축제와는 다르게 단풍나무숲길을 제대로 맞보려면 11월 초순이 적격이다. 27일 현재 단풍나무숲길은 군데군데 물들어 ‘볼만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