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2022년 풍세면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치러진 올해 풍세면 주민화합한마당은 제4회 풍세면 주민총회와 함께 풍세장터, 효 음악회, 먹거리마당 등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지역단체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표창과 감사패 전달, 2022년 활동보고, 2023년 주민사업 논의 등을 진행했다.
내년 사업으로는 ▲우리마을 꽃길 조성 ▲효 음악회 ▲수익나눔농장 운영 ▲풍세장터 ▲우리마을 이웃돕기 ▲무지개마을학교 운영 ▲우리마을 환경정비의 7개 사업을 결정했다.
효 음악회는 천안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시립예술단과 지역가수, 댄스팀, 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을 다채롭게 진행했으며, 풍세장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공산품과 지역 내 공방, 새활용마켓 등 18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최선엽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풍세면 주민화합한마당을 통해 많은 풍세면민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풍세면 주민자치회는 이런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는 등 주민화합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진영 풍세면장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