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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어떤 내용들이?’

둘째날부터 넷째날까지… 의원들 질의 간단정리

등록일 2022년10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있었다. 시의원들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서에서 미진하거나 궁금증을 묻고 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강성기 의원은 100세 시대에 걸맞는 어르신들의 생활스포츠시설 확충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히며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비해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추가적 확충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추가질문에 나선 류제국 의원은 스포츠센터 건립시 국제규격을 갖추지 못한 수영장 시설을 언급하며 향후 체육시설 조성에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김길자 의원은 싱크홀 발생현황에 대해 지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주길 부탁하고 사유지 및 공유지의 산림관리와 관련, 기부체납 받은 민간공원·산책로 관리 및 등산로의 고사목 관리로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명숙 의원은 천안시의 숙박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를 주문했으며, 유수희 의원은 시민의 종 재설치장소의 현재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천안봉서홀 계단 밑 소나무 식재 주변장소를 대안으로 제안했다. 
 

이종담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창출 효과가 큰 국제농기계박람회 유치과정에서 장소결정을 번복하면서 타 지자체에 개최권을 넘겨준 점을 꼬집으며 천안시에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급식 추진현황을 살펴보며 상대적으로 부족한 천안·국내산 농산물의 소비를 지적하며 작부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농가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이지원 의원은 천안시 지역특산품 상징조형물과 관련해 통일감과 일관성 있는 제작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를 주문했으며, 박종갑 의원은 타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천안시의 도시공원 면적을 지적하면서 공원면적의 적극적 확보 및 다양한 시민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통합적 관리를 요청했다.  
 

복아영 의원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발굴된 대상자 중 지자체에서 현장방문이나 상담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미처리 대상자는 복지서비스를 1년동안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천안의 미처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위기가구의 적극적 발굴을 위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긴급복지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통합되고 일원화된 컨트롤타워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엄소영 의원은 인도 설치공사와 관련해 학교나 아파트 주변인도가 전혀 없는 곳 30개소, 한쪽만 설치된 곳 55개소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 정비를 당부했다. 
 

육종영 의원은 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관련, 검증되지 않은 약제를 사용하면서 대책마련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피해농가에 대한 적극적 행정을 부탁했다. 
 

이상구 의원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자리 확충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장애인 이동편의지원에 관한 사업과 차량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설치 관련해 무분별한 볼라드 설치에 따른 문제점과 점자블록 미설치로 규정에 맞지 않아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 
 

장혁 의원은 천안시립예술단 운영과 관련해 현원 대비 충원율이 현저하게 낮은 점과 운영비가 적은 점 등을 지적하며 천안시립예술단의 발전방향과 경쟁력 있는 예술인들의 점진적 충원방안을 물었다. 
 

김영한 의원은 남부대로 용곡지하차도 개설에 따른 설계문제, 용곡세광1차에서 청당지하차도 구간(신방 통정지구) 교통체증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요구에 맞는 도로설계와 더불어 천안시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김철환 의원은 23년부터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와 관련해 농가의 인력수급이 절박한 상황에서 천안시의 담당인력과 예산이 뒷받침돼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기를 주문했다.

덧붙여 과수화상병 피해농가의 보상현황을 확인하며 피해농가 중 여성, 고령, 임차농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농가 손실보상을 위한 예산증액 검토를 요구했다. 
 

유영채 의원은 오이가 천안의 특산품임에도 불구하고 오이전문육묘장이 없는 현황을 꼬집으며 향후 오이전문육묘장 설치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으며, 정선희 의원은 삼룡동 삼층석탑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며 명칭과 보존위치에 대한 재검토를 제안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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