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봉환)는 지난 22일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해 관내 방아다리공원에서 ‘제9회 아나바다 쌍용문화장터’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벼룩시장 외에도 2022년 쌍용2동 주민총회, 문화교실 수강생발표회, 어린이 백일장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또 천안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태권도시범단, 라인댄스 전문팀의 초청공연과 창의3D 드로잉과 문패만들기 체험마당, 성거 포도 등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됐다.
아나바다 벼룩시장 판매수익금은 참가학생들의 자율적 기부를 받아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홍보부스에서 복지서비스 홍보
쌍용2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보부스를 열고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했다.
맞춤형복지팀은 놀이활동, 퀴즈 등을 통해 복지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았다.
또 고독사 예방 어플리케이션 ‘살펴YOU’에 대한 설명과 함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도왔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