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일 천안타운홀에서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의 하나로 박상돈 시장과 MZ세대 공무원이 직접 소통·공감하는 ‘평등하면 즐겁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즐겁데이에 참여한 천안시 소속 MZ세대 공무원 20여 명은 박상돈 시장과 샌드위치와 커피를 함께 먹고 마시면서 직장생활 중 겪은 여러 에피소드와 애로사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상돈 시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중심인 MZ세대인 여러분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MZ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세대간 소통의 단절 없이 상호존중이 넘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공직사회에서 MZ세대는 전체 공무원의 약 52.8%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