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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천안은 불조심합시다

소방서, 화목보일러 및 산림인접마을 화재주의

등록일 2022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큰 일교차로 인해 난방을 시작하게 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화목보일러 사용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온도조절이 어렵고 보일러 주변 가연물질에 쉽게 불이 옮겨붙어 화재의 원인이 된다.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으로는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실에 소화기 비치 ▲나무연료를 투입한 후에는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투입구를 꼭 닫기 ▲3개월에 한번 연통 청소 ▲연1회 이상 정기점검 등이다.

남현경 예방총괄팀장은 “연통과열로 인한 화재도 일어날 수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야외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산림인접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천안시 동남구의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총 32건(2017년 16건, 2018년 8건, 2019년 4건, 2020년 3건, 2021년 1건)으로 소실면적은 2만4527㎡에 달한다.

화재원인으로는 담배꽁초 11건, 쓰레기소각 10건, 논·밭 등 임야태우기 8건, 방화의심 2건, 화원방치 1건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산림인접마을은 화재시 산불로 확대될 확률이 높은 만큼 △담배꽁초 투척 금지 △산림 인근 쓰레기, 논·밭 소각금지 △가까운 곳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조영학 서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림화재에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라며 “부주의에 의한 산림화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주의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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