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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빙그레 어린이그림잔치’ 열려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전국규모행사, 아동친화도시 천안 홍보도 톡톡 

등록일 2022년10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5일 전국 각지 어린이들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천안과 함께하는 ‘제35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참석을 위해 천안시민체육공원을 찾았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빙그레어린이 그림잔치는 그간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권역별로 진행해오다 올해는 주제를 ‘독립’으로 바꾸고 애국충절의 고향, 천안에서 단일행사로 운영했다. 
 

이날 사전에 신청한 전국 어린이(미취학아동·초등학생)와 그 가족 7000여 명이 그림잔치에 참여해 그림솜씨를 한껏 뽐냈으며 공연관람, 페이스페인팅·버블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행복한 가을나들이를 즐겼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으로 나눠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금상 3명 등 모두 366명을 수상한다. 천안시에서 그림잔치가 개최되는 만큼 특별상으로 15명에게는 천안시장상이 주어진다.

천안시는 이날 ‘독립’이라는 그리기 주제와 연계해 독립운동가 알리기 코너에 유관순, 이범석, 윌리엄린튼 등 천안출신 10인의 독립운동가 활동내용을 담은 자이언트 배너를 설치하기도 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 아동권리 홍보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4대 기본권을 알리고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는 아동권리 존중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전국규모 행사로 진행된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통해 우리 천안시와 천안출신 독립운동가 그리고 아동권리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만들기 프로젝트 ‘우리아이 수호천사 돼주기’ 캠페인 참여를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천안시에서 빙그레어린이 그림잔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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