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14일 충남 천안에서 ‘더샵 신부센트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3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1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신부센트라’ 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만19세 이상의 천안·충남·대전·세종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9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87가구 ▲59㎡B 15가구 ▲84㎡A 83가구 ▲84㎡B 242가구 ▲84㎡C 121가구 ▲101㎡ 40가구 ▲150㎡ 4가구로 중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측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지구는 1호선 두정역과 인접해 있으며, 두정동과 신부동 사이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교육·문화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특히 최근 신흥주거타운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천안IC를 비롯해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까워 다른 천안·아산 지역에 비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천안대로, 동서대로, 삼성대로 등을 통해 삼성SDI,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 및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단지 남측으로 도솔광장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와 인접한 천안천 수변을 따라 천호저수지, 천호지생활체육공원까지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CGV,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신부문화거리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더샵’ 브랜드만의 특화평면도 눈에 띈다.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주방평면특화로, 실내정원을 꾸밀 수 있고 다이닝과 연계가능한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옵션)와 대면형 주방, 독립형 다이닝 등 ‘프리미엄 키친’(유상옵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서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또한 옥상 태양광 발전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분양팀은 ‘더샵 신부센트라’가 천안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까다롭지 않은 청약조건에 추첨제 물량이 꽤 있고, 분양권 전매까지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