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생활개선회 최경희씨(성남면·63)가 14일 2022년 농업인지도자(생활개선회) 육성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지도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농촌활력화 도모에 역점을 두고 매년 우수한 농업인지도자 등을 시상하고 있다.
최씨는 1992년 생활개선회 가입해 현재 (사)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배양, 농촌사회 발전과 도농교류에 힘써왔다.
최경희씨는 “우선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고 8400여 명의 충남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