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홍보를 위한 똑(Talk)똑(Talk)지킴이단 위촉식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천안시 똑똑지킴이단은 집집마다 방문해 ‘똑똑’ 문을 두드려 주변에 학대받는 아동을 살피고 대화와 소통 ‘톡’(Talk)으로 아동의 마음을 헤아리는 마을 아동지킴이단이다.
이날 천안시 서북·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천안어린이집연합회,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있는 31개 읍면동 주민들이 아동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똑똑지킴이단은 마을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 내 아동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