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연구모임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연구(대표의원 박종갑)’이 11일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를 방문해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갑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명숙, 김미화, 권오중, 김영한, 류제국, 정선희, 이병하 의원은 이날 맑은물사업본부측의 사업계획과 운영현황을 듣고 천안시-한국수자원공사간 유수율 85%를 달성하는 수도현대화 및 스마트관망 인프라구축 사업추진에 대해 참석한 한국수자원공사측과 논의도 했다.
이들은 가뭄이나 홍수를 대비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하·폐수 재이용 및 담수 활용방안 등의 다양한 대체수자원 마련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했다.
연구모임은 수도시설 위생관리 강화, 수돗물 생산·공급 스마트관리, 유충과 녹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수장 개량,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