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11일부터 다음달까지 동남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깨달아 일상생활에서 담배연기를 피하고, 가족의 금연을 돕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을 피하는 방법 ▲담배 속 해로운 성분 알기 ▲다 함께 금연선서! 등이 있으며,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유치원을 찾아가 만4~6세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