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7일 오전 서북구 시민문화여성회관 사거리에서 가정폭력 예방캠페인 ‘보라데이’를 진행했다.
캠페인은 천안시, 충남가족과성상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상담소 종사자의 폭력예방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우리 일상 속 여러가지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폭력 피해에 대한 상황을 알렸다.
특히 폭력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우리의 일상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 힘써달라며 “가정폭력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