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QI실 한윤자 파트장이 ‘2022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한 파트장은 지난 2002년부터 단국대병원 내 QA 전담자로서 ‘환자안전 전문가 자격 인정증’ 취득을 통해 환자안전제도 활성화에 힘써왔다. 또한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홍보위원, 대한간호협회, 충남병원간호사회 환자안전영역 보수교육 강사와 대한병원협회 자문단 등으로 활동하며 중소병원 지원교육과 중부지역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는 충남병원간호사회 중소병원 지원의 일환으로, 환자안전 인식 향상의 기회가 필요했던 병원들을 방문해 중소병원 의료기관인증 시 전담자들이 어려워하는 지침과 절차 등을 검토 후 보완할 수 있도록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직원들에게는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체계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대한간호협회 보수교육 인정심사위원 및 보수교육 강사로 선임되어 활동하는 등 명실공히 환자안전 영역의 분야별 대표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 파트장은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서 근거 중심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발휘하여 환자안전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 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환자안전의 날’을 매년 9월 17일로 지정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 동참하고 있으며, 9월 중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