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자료 6종을 공공저작물로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수업 교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저작 재산권 일부를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영상 등의 저작물로, 이용 조건인 공공누리 유형에 따라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저작물 개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시는 올해 아이들 교육자료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전문 디자인 업체 2곳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기업 3곳, 장영실과학관과 협약해 저작물 6종에 공공누리 마크를 달게 됐다.
개방된 공공저작물 6종은 △인디자인 ‘관광지 컬러링엽서’ △카멜디자인 ‘아산시보 컬러링도안’ △위크리에이티브 ‘종이접기 도안’ △페어립에듀 ‘교육자료’ △드림브이알 ‘현충사VR’ △장영실과학관 ‘전시자료 및 영상’이다.
공공저작물 6종을 비롯한 아산시 공공저작물 자료는 아산시 문화관광 누리집 공공저작물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화관광과 이혜민씨는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제도인 ‘공공누리 마크’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