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천안예술제’가 8일 개최한다. 10월22일까지 천안도솔광장, 삼거리갤러리, 천안예술의전당 등에서 천안시민을 위한 종합예술을 선보인다.
천안예총(회장 현남주)이 주최하는 천안예술제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 최대규모의 예술제로 시민과 만난다.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예술단체 1100여 명의 예술인이 협회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천안예술제의 주요프로그램은 △국악협회 ‘시집가는 날’ △미술협회 ‘예술과 노닐다-樂’ △사진작가협회 ‘사진으로 보는 삶’ △문인협회 ‘애송시 낭송대회’ △음악협회 ‘제6회 도솔음악회’ △연극협회 ‘창작연극, 공원에서의 사진전’ △무용협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연예협회 ‘2022 트롯콘서트’ △영화협회 ‘단편영화 쉐어메이드’ 등이다.
천안예총은 천안예술제에 앞서 7일 오후 JB소극장에서 ‘천안예술제 발전방안’ 포럼을 열고 ‘문화·예술도시 천안’에 대한 예술문화활동을 모색한다.
예술제를 주최하는 현남주 회장은 “문화예술의 본질은 창작과 향유에 있는 만큼 공감과 확산을 이루는 예술제 본연의 의미를 살려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예술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