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10월1일, 3건의 읍면동 축제들 

병천면민체육대회, 하릿벌 밤도깨비축제, Eco+ 가든 오브 뮤직축제

등록일 2022년10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월1일 연휴를 맞아 천안관내 병천면, 성정1동, 불당1동에서 체육대회 및 축제를 벌였다.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축제나 행사들이 코로나 완화와 함께 청명한 가을날을 맞아 봇물 터지듯 행사시즌으로 돌아섰다.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제10회 병천면민체육대회’가 1일 관세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육행사는 39개 리 마을주민들이 참가해 은석산팀, 상봉산팀, 매봉산팀, 작성산팀으로 편을 나눠 공굴리기 등 4개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또 초대가수 연예인 노래로 흥을 한껏 돋웠으며 경품추첨,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병천면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홍득신 병천면민체육대회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체육대회를 재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주민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재훈)도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부역사 앞 와촌동 일대에서 ‘2022 성정1동 하릿벌 밤도깨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밤도깨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깨비방망이와 가면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려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성정1동 밤도깨비 축제는 지역 고유설화에서 따온 축제로 주민자치회가 2019년도부터 기획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구도심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재훈 성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밤도깨비라는 성정1동의 옛 문화를 발굴하고 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불당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Eco+ 가든 오브 뮤직’축제가 1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도심 속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음악회와 에코체험, 주민자치 부대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마음껏 즐기기 어려웠던 현장감 있는 공연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이 함께 삼삼오오 모여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었다. 

야외 잔디밭 돗자리 객석을 마련한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수준높은 무대를 제공해 주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공연을 관람하며 여유를 즐겼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로 구성된 1부공연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2부공연은 팬텀싱어 이동신, 뮤지컬가수 리사 등이 출연해 성악, 뮤지컬 음악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에코체험부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테마로 준비돼 방문객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송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의 달인 10월을 불당1동 축제로 시작하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