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천안시부시장은 4일 2023년도 지방이양사업의 도비지원 확보 등 예산 관련 현안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이창규 기조실장과 구기선 예산담당관을 만나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내년도 지방이양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전환보전금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는 재정분권 추진을 위해 단계별로 나눠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로 이양하면서 해당 사업의 국비분을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내년도 지방이양 주요사업은 ▲축구종합센터 건립(1410억) ▲동부스포츠센터 건립(313억) ▲불당도서관 건립(366억) ▲입장도서관 건립(66억) ▲태조산 주차공간 조성(56억) 등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내년부터 광역시와 도로 이양되는 사업은 문화시설 확충, 체육시설 지원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므로 도비지원과 함께 이양 전 국비지원 규모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천안시의 역점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