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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재활용선별장 ‘폐플라스틱 순환경제체계에 앞장’

재활용선별장 투명페트병 별도처리시설 설치, 고품질 투명페트병 재활용체계 구축 

등록일 2022년10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지난 9월 천안시재활용선별장 내 투명페트병 별도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해 고품질의 재활용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2020년 2월 환경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선정돼 가정에서 분리배출한 투명페트병을 처리해오고 있었으나 혼합선별시설에서 일반 재활용품과 함께 투명페트병이 반입·선별되면서 이물질의 혼입으로 고품질의 투명페트병 생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단은 투명페트병 별도처리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번 처리시설 설치로 기존 주2일에서 주6일로 선별·처리과정을 확대함에 따라 매달 약 30톤 이상의 이물질이 최소화된 고품질 투명페트병 압축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투명페트병 별도처리시설 구축으로 재활용품의 전반적인 품질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ESG 경영과 더불어 순환경제라는 큰 틀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조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환경부 장관이 정책반영을 위해 천안시재활용선별장에 방문해 투명페트병 선별 과정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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