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대섭)은 지난 9월20일 동면 행암리 독거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관내 기업체 봉사자, 동면 맞춤형복지팀 등 20여 명은 건물 외벽 페인트칠과 주방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집 주변의 환경을 정리했다.
정대섭 단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이미화·황규현)은 28일 장애가 있는 단독가구를 방문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들은 대상자의 집은 쓰레기, 생활용품을 쌓아놔 물건으로 가득 찼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바퀴벌레가 보이는 등 다른 사람의 손길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7단지 1차 관리사무소,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대상자 집 대청소, 도배, 장판교체, 정리수납 등 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천안상록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민창현) 봉사단도 30일 수신지역 내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신면 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창문과 블라인드 교체, 방충망 설치 등을 했다.
김홍기 상록리조트 차장은 “어르신이 깨진 창문을 비닐 테이프로 붙이고 낡은 블라인드 때문에 눈부심에 선잠을 주무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이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천안상록리조트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6월에도 독거노인에게 장판교체, 도배, 노후 전기선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