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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시 교통개선대책 촉구건의안’ 채택

등록일 2022년09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9월28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종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중인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천안시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고려해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현재 LH가 수립중인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교통체계구축대책에는 탕정2지구 개발시 일일 약 13만대의 교통량이 발생하며 이중 40% 이상이 천안시로 유입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LH에서는 아산지역 9개소에 국한된 교통개선대책만 제시하고 있을 뿐 천안시에 미치는 교통영향은 전혀 고려되지 않아 주변지역과 연계한 교통체계의 효율성과 타당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제적인 교통영향권역에 천안시가 포함되는 만큼 LH에서는 천안시의 교통개선 대책을 포함해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LH는 기존 아산신도시 추진시 계획됐으나, 사업축소로 건설이 취소됐던 탕정에서 북천안IC(수헐교차로)를 잇는 외곽우회도로 건설을 이행할 것 ▲LH는 천안과 아산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방도 628호선을 확장할 것 ▲LH는 천안과 아산의 동서연결 및 천안 내 유입교통량 분산을 위한 봉서산 터널을 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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