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도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게 된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시 월경권에 대한 제언(복아영 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공원(노종관 의원)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방안(이종만 의원)을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이어 이종담 의원의 대표발의 ‘천안시 교통개선대책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편 이번 제253회 임시회의 심사안건은 총 9건으로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에 관한 건을 비롯해 조례안 4건, 동의안 4건이다.
▶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안(김행금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담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고품질 쌀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육종영 의원 대표발의)과 천안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동의안, 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 및 개발지원센터 설치·운영 특례지정신청 동의안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선희 의원 대표발의), 천안사랑장학재단 동의안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