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이윤미)는 지난 20일(화)부터 28일(수)까지 학년별 하루씩 6일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체육대회를 하지 못했었지만,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다양한 경험을 위해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학년별로 날짜를 다르게 하여 6일에 걸쳐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각 학년별로 개인달리기, 지구를 옮겨라, 하늘 높이 고리넣기, 거인매트를 옮겨라, 행운의 주사위, 나는야 공수부대, 동굴탐험대, 하늘높이 슛, 줄다리기, 청백계주 등 학년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고 서로 협동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체육대회를 즐겼다. 또한 온몸으로 하는 응원과 함성으로 운동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윤미 교장은 “오랜만의 체육대회로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같이 즐거웠다”며 “우리‘함께’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또한 천안가온초등학교는 28일(수) 아침 8시부터 8시40분까지 녹색어머니연합회 동남지회 주관으로 본교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가 참여해 교통안전캠페인과 노란발자국 설치를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교 정문과 후문의 등굣길에서 실시됐다. 녹색어머니연합회 동남지회 회원, 본교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행중 스마트폰 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안전한 보행지도를,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행과 학교 앞 주·정차금지구역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노란발자국도 설치했다.

그동안 천안가온초 학부모들이 매일 아침 등굣길 교통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