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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문화가 있는 날 ‘천안에서는’

천안시청과 신부문화공원, 예술의전당에서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등록일 2022년09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8일 천안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았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날이다. 

이날 천안시청과 신부문화공원에서 청년예술인들이 가을의 정취를 활짝 열었다. 
 

먼저 점심시간을 이용해 천안시청사에서 열린 ‘정오의 비타민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강예영이 달콤한 시간을 선사했다. 단국대학교 뉴뮤직과에 재학중인 강예영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로 인디음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뮤지션이다.
 

신부문화거리 야외공연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이 오후 6시부터 8시20분까지 개최된다. 

천안을 비롯한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성악 조은희, 째즈앙상블 박상퀸텟, 클래식기타듀오 PINA, 클래식앙상블 앙상블 플레르, 인디밴드 카키마잼 등 청년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천안시청 로비 실내공원에서는 최윤희 텔라그라피 작가의 개인전 ‘충청남도를 읽고 쓰고 그리다’가 열리고 있다. 충남지역의 지명, 명소 등의 주제와 그 언어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들을 다양한 글씨체에 담아 보여준다.
 

11시콘서트 ‘기타 듀오 김진세와 박지형’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기타듀오’ 공연을 28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천안예술의전당의 마티네공연,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 9월 무대는 세계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기타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기타듀오 김진세와 박지형이 장식한다.

두 기타리스트는 각자의 솔로연주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새롭게 듀오프로젝트를 시작해 클래식 기타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에서 진행된 PLZ페스티벌에 참여한데 이어 KBS음악실 살롱드기타에 초대됐으며 대학로 예술가의 집 하우스콘서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2021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울주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 군산예술의전당 초청공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로시니, 테데스코, 하이든 등 다양한 곡을 기타 듀오로 들려줬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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