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이 17일 예술영재교육원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본 현장체험학습은 서울에서 이뤄졌으며, 미술전시회 관람, 뮤지컬 공연관람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인솔교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천안에서 서울까지 이동했으며,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낯선 만남’이라는 서예전을 보고, 이어서 유니버설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예술회관)로 이동해 ‘뮤지컬 삼총사’ 공연을 관람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충청남도 유일의 초등학생을 위한 예술영재교육기관으로 현재 음악, 미술, 무용, 풍물 영재학생 75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수준별 영재교육, 사사교육과정, 체험학습 등 학생의 영재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초등예술 영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3학년도에도 초등 예술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공고 및 선발전형이 실시될 예정이며, 충남도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