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대면·비대면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면캠페인은 관내 5곳 아름드리공원(3일), 천안시청(14일), 롯데마트 성정점(15일), 이마트 천안점(16일), 성성호수공원(17일)에서 5일간 운영돼 약 900명의 시민이 ▲SNS 이벤트(낱말퍼즐, 생명사랑 삼행시 짓기) ▲생명사랑 손글씨 쓰기 ▲우울선별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행사참여자에 한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을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 5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비대면 캠페인은 동남구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과 동남구자살예방센터 SNS에서 ▲생명사랑동영상 시청 및 퀴즈 ▲자살예방표어 공모 ▲모바일우울선별검사 등을 운영해 약 300여명의 시민이 정신건강서비스를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서북구자살예방센터)와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동남구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자 상담, 생명사랑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문의: 동남구자살예방센터(☎041-521-3339), 서북구자살예방센터(☎041-578-9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