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티웨딩천안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국회의원, 임원, 선수, 보호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부터 당진시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17개 종목 521명의 선수단은 갈고닦은 기량을 만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골볼, 당구,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의 선전과 다른 종목의 활약을 통해 천안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성과 힘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선수, 지도자 또 체육회 임원진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드린다”며 “결과를 떠나 안전사고 없이 멋진 경기를 포함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출전을 앞둔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천안시보치아연맹 회장이자 ㈜기운찬 박종례 대표는 선수단을 위해 1000만원 상당 아연·비타D 플러스 상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아연·비타D는 면역력 증진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결단식 진행 후 선수단에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