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시, 내년도 세입예산 6260억 편성 

전년도 본예산 대비 435억원 증액, 지방세 275억원과 세외수입 160억원 잠정확정

등록일 2022년09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2023년 본예산에 사용할 지방세와 세외수입 세입예산을 6260억원 규모로 잠정확정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세입확보에 나섰다. 

시는 8월까지 부과·징수가 완료된 세입과 내년도 주요세목에 대한 면밀한 징수상황 분석을 통해 세입예산을 최종 편성했다. 이번 세입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435억원 증액된 6260억원으로, 7.5%가 증가된 금액이다.

주요 세입요인은 지방소비세 세율인상분 225억원(‘23년부터 23.7% → 25.3%(+1.6%p)), 지방소득세 49억원 등 지방세 274억원이다. 시는 정부의 부동산 감세정책과 반도체 경기침체 등을 반영, 증가폭을 최소화해 세입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세외수입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천안시 관내시설의 사용료와 입장객 증가 등에 따른 경상적세외수입 76억원, 공유재산 매각 등 임시적세외수입 34억원, 과징금과 원인자부담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50억원 등 160억원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확보한 세입은 지역경제 회복을 넘어 지속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과 다양한 자주세원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세입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