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공영차고지·회차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관계 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공영차고지․회차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내버스 간선·지선체계 구축 및 노선체계 전면개편의 전제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와 회차지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지난 3월 착수해 9월까지 6개월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도심 북부권에 밀집되어 있는 차고지와 회차지를 권역별로 분산시키는 기본구상안과 단계별 사업시행방안에 대한 보고, 관계부서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리한 교통도시 천안’ 실현을 위한 최적의 공영차고지 및 회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차고지와 회차지라는 기반시설이 조성되어야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구축될 수 있다”며 “천안시 대중교통 분야 백년대계 수립의 초석이 될 공영차고지와 회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