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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의원 “김건희 특검법 통과에 총력을 다하겠다”

각종 의혹 속에 사법적 면죄부 받고 있다고 판단, 사법리스크 해소 위해 특검법 주장  

등록일 2022년09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원내소통부대표)이 김건희 여사 사법리스크 해소를 위한 특검법 통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운영 부실, 독선적인 일처리, 인사 실패, 지난 정부에 책임전가, 사정기관을 이용한 정치탄압 등 윤석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러 문제들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사법리스크가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는 윤석열 정부 몰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추석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6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결과를 근거로, “국민들도 김건희 여사가 과연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 배우자의 자질이 있는지를 이번 기회에 분명하게 밝혀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석·박사 논문표절, 고의·상습적 허위경력 기재, 코바나콘텐츠 후원업체 사저공사 특혜 등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음에도 검찰과 경찰의 비호 아래 시간끌기, 봐주기 수사, 무혐의 처분으로 사법적 면죄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같은 경찰과 검찰의 행태에 국민들이 공분하고 있기 때문에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 임명을 통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엄정히 조사해 그 진상을 신속하고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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