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2동은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맘스터치 천안차암점(대표 박보람)과 ‘부성희망나누미’ 협약을 체결했다. 맘스터치 천안차암점은 이번 협약체결로 다섯번째 부성2동 부성희망나누미 나눔천사로 활동하게 됐다.
맘스터치 천안차암점은 지난달 부성2동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치킨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지난달 25일 첫 후원을 시작했다.
앞으로 부성2동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구 중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매달 20가구를 선정, 25일마다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매달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보람 대표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송장헌 부성2동장은 “후원자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성2동은 2019년부터 ‘부성희망나누미’ 접수창구를 운영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나눔천사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