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거주중인 외국인노동자들의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고자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가 9일 ‘Come Back Home’ 축제를 개최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추석연휴동안 쓸쓸한 마음을 위로받고 추억이 깃든 고향음식을 먹으면서 흥겨운 게임과 더불어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경영상황의 악화로 실직이 증가되고 직업을 찾는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하며 축제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