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장일권 이사장)이 지난 3일 온양 원도심 온천천광장 일원에서 마을 축제 명소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온천천에 물들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온천천에 물들다’에서는 문화예술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1200여 명의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온천천 안심 그린웨이 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온천천광장에서 개최한 첫 마을 축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양 원도심 활성화의 첫발을 내디뎠다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박경귀 시장은 “주민들이 협력해 먹거리 등 각종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축제였다”며 “지역민들의 열정이 담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온양 원도심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운영과정을 통해 창립총회 개최와 설립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