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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컨퍼런스’

천안시 자원순환 활성화방안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록일 2022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6일 오전 9시부터 ‘천안시 사회적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천안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천안시 업싸이클링센터 추진현황 및 주요방향과 시민참여형 자원순환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천안시의 자원순환실행계획을 통해 지역의 자원순환거점을 만들고, 거점을 중심으로 시민참여를 모아내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지연 함께그린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원순환문제는 일반기업이나 사회적경제 조직들뿐만 아니라 시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상호작용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안시의회 박종갑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은 “천안시 업싸이클링 사업의 민관거버넌스 촉진을 위해 주민공청회 등을 시행해 사회적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민간·행정·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업싸이클센터 사업추진위원회를 시가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정토론을 맡은 김우수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시의 정책결정과정에 있어서 시민들이 배제된 채 진행되어온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부분인 만큼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장동순 센터장은 “사회적 가치를 갖고 있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의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업싸이클링 센터를 만드는데 있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지정토론의 좌장을 맡은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가 밑바탕이 되는 업싸이클링센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합의가 도출됐으며, 천안시가 자원순환 문제에 종합적으로 고민하고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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