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라이온스클럽(회장 김명환)은 지난 6일 중앙동 ‘꿈자람하우스 2호’ 한부모 장애아동 가정을 방문해 가정 내 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천안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달빛사랑봉사단이 함께 하는 아동주거권 보장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클럽 회원들은 가정 내부의 낡은 가전 및 가구수거, 폐기물 처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천일라이온스클럽은 1982년 창단 이후 천안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8일에는 ‘하하!! 호호!! 88 데이명랑 운동회’를 개최해 11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90여 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천안시는 최저 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충남 최초 아동주거권 보장사업 첫 결실인 풍세면 꿈자람하우스 1호를 완공한데 이어 올해는 ‘꿈자람하우스 2호’를 추진하고 있다.